강아지의 귀는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발도 잘 닿지 않고, 많이 움직이기도 힘든 부분이니까요.
실내에서 강아지를 키우면 별 문제가 없지만, 외부에서 강아지를 키울경우 파리때문에 강아지가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관리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작은 그릇에 바세린 로션을 2스푼정도 담습니다.
2. DEET 성분이 함유된 벌레 퇴치제 (모기 기피제) 를 적당량을 넣어줍니다.
3. 면봉 등을 이용해서 강아지 귀 안쪽과 바깥족에 발라줍니다.
여기까지가 약물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행동도 중요합니다.
4. 파리가 많은 시간은 가능하면 집안으로 (혹은 실내) 강아지를 데려옵니다.
5. 파리가 꼬일만한 것들을 제거해 줍니다. 예를 들어 먹다 남은 강아지 밥, 배설물 등을 자주/꾸준히 제거해야 합니다.
6. 강아지 잠자리 및 주변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청소해 줍니다.
7. 정기적으로 강아지를 목욕시켜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강아지를 두마리 (사실 시베리안 허스키라서 강아지라 부르기는 좀... ^^) 키우는데, 강아지 습관에 따라서도 파리 꼬임이 차이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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